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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20 20:52
2016년 5월 15일 "성령이 임하시면"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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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Holy Spirit)이 임하면 [욜 2:28-32] [행 2:1-4]
우리가 영적인 일을 생각할 때마다 언제나 그럴싸한 세상의 생각을 갖게 해서 영적인 일에 신경 쓰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마귀의 방법입니다. 그러나 성령이 임하시면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생각나게 하시고 그 일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십니다. 여러분, 마귀는 언제나 ‘합리적’이라는 말을 즐겨 쓰게 만듭니다. 그러나 성령은 우리에게 ‘사명’을, ‘능력’을, 말씀하십니다. 또한 마귀는 언제나 우리에게 다른 일 생각하지 말고 ‘네가 필요한 일을 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성령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라!’고 하십니다.
오늘 신약성경 본문은 ‘오순절’에 일어났던 성령 강림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령’이 임하므로 믿는 사람들에게 교회와 세상에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 성령강림이 오순절에 일어났던 것입니다. ‘오순절(五旬節)’은 ‘유월절’ 다음날로부터 50일째 되는 날입니다. 그러면 유월절은 어떤 절기 입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430년을 하고 있는 중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노예에서 해방시켜 조상의 때에 이미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 ‘약속의 땅’인 ‘가나안’으로 인도하여 주시기 위해 지도자 모세를 통하여 애굽에 10가지 재앙을 내리셨는데 그 재앙의 마지막인 동물의 초태생과 인간의 장자의 죽음이라는 저주를 내리셨습니다. 그때 유대인들 이스라엘 민족은 흠없고 일년된 어린 숫양을 잡아 그 피를 집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므로 그 밤에 애굽땅 전역에 초태생과 장자의 죽음의 저주가 내렸으나 어린양의 피를 바른 이스라엘 백성들의 집들은 무사히 넘어감으로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로 삼았습니다. 이 유월절의 역사가 일어난 지 50일째 되는 날 시내산에서 모세가 율법을 받게 되었는데 그 날을 기념하는 절기가 바로 ‘오순절’입니다. ‘구약시대’에서는 이날을 ‘칠칠절’ 혹은 ‘맥추절(보리추수의 때)’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래서 ‘구약시대’에서는 보리를 거둔 것에 대한 ‘감사’로, 지금(신약시대)은 성령이 임한 것에 대한 ‘감사’로 우리가 이 절기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성령이 임하자 제자들의 삶이, 믿는 사람들의 삶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자기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주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생각하던 마음에서 교회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물질을 생각하던 마음에서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바뀌어졌습니다. 여러분, 우리도 알듯이 ‘사람이 바뀐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습니까? 그런데 오늘 신약성경 본문을 보면, 사람이 바뀝니다. ‘어떻게’ 바뀌었습니까?
1. ‘전도’를 합니다. [행2:4]을 보면, 사람들이 ‘성령’을 받고 ‘방언’을 합니다. 그리고 [5절]이하를 보면 그 ‘방언’으로 여러 나라 사람들에게 ‘전도’를 합니다. 그 당시의 ‘방언’은 사람들끼리 통하는 ‘언어’였습니다.지금의 ‘방언’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지요. 그러니 지금 ‘방언’한다고 성령충만을 말한다면 오해 할 수도 있습니다. 당시 ‘방언’은 성령강림의 상징으로 언어가 하나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성령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으로 ‘언어가 통일되는 기적’을 보이면서 전도를 하고, 언어가 통하니 전도도 쉬웠습니다. 언어가 통하자 제자들이 ‘복음’을 전했는데, 그 내용은 [행2:38]에서 베드로가 전도하는 내용에 있습니다.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여러분, 여기 베드로가 처음부터 그런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잡히신 날부터(체포된 후부터) 베드로는 겁을 먹고 예수님을 부인하던 자였습니다.[마26장]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후에는 숨어서 지내던 자였습니다. 그랬던 베드로가 완전히 변한 것이지요.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복음’을 전하러 나간 것입니다. 다른 제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령을 받으니 전도하러 나갑니다. 그것은 바로 ‘베드로’와 ‘제자들’ 마음에 ‘예수님의 마음’을 갖게 되어서 그런 것이지요. 그러므로 성령을 받으면 ‘예수님의 마음’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하셨던 일, 주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하게 됩니다.
2. 성령이 임하니 사람이 세워져 갔습니다. 성령이 임하자 사람들이 세워지기 시작합니다. [행3장]을 보니,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걷지 못하는 거지를 고쳐냅니다. 또 [행2:43] 이후를 보면, 예루살렘 교회가 세워지는데, 그 교회가 어떻게 세워집니까? 성령을 받고 구원받은 성도들이 자신의 것을 아낌없이 다 내어놓아서 그 ‘공동체’ ‘신앙공동체’가 세워집니다. 저는 이 성도들이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세워진 교회, 예루살렘교회의 이런 모습이 바로 ‘성령충만한 모습’이라고 믿습니다.
어려운 가운데서 자기의 것을 내어 놓습니다. ‘자신의 것을 아낌 없이 내어 놓는 일’은 이들 모두가 성령으로 세워지지 않았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3. 성령이 임하면 교회가 세워집니다. [행2:43] 이후를 보면, 교회가 얼마나 아름답게 세워져 나가는지가 설명되어 있습니다. 교회가 아름답게 세워지면 이런 일이 생깁니다.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행2:47] 백성에게 칭송을 받는 일이 일어납니다. 그러니 구원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지요. 여러분, 반대로 교회에 대한 ‘사회의 신뢰도’가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전도의 문’이 닫힙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님을 증거하면 핍박과 시련을 당하는 시대인데 예루살렘교회는 도대체 어떻게 했기에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성경을 보면, 성도들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말씀대로 살았다는 말입니다. 교제했다고 합니다. 서로 사랑했다는 말입니다.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는 일이 교회 안에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기도했습니다.
여러분, 그 비결(秘訣)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말씀대로 살고, 서로 돌아보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랬더니, 그렇게 사는 그들의 모습을 불신자들이 보니 얼마나 좋게 보였겠습니까? 그러니 ‘전도의 문’이 ‘자동문’처럼 활짝 열린 것입니다. 이렇게 성령이 임하면 교회가 세워지는데, 이 예루살렘교회에 어떻게 성령이 임했을까요? 성령이 임하기 전인 [행1:14]을 보니 “오로지 기도에 힘썼다”라고 말씀합니다. 또 성령 받는 이후에도 또 기도에 힘씁니다. 이처럼 ‘성령이 임하는 통로’가 ‘기도’입니다. 기도하는 곳에 성령이 임합니다. 그래서 어떤 신학자는 ‘성령은 기도의 줄을 타고 임한다‘라고 까지 하였습니다.
기도하는 곳에 성령이 임합니다. 성령이 임하니 교회가 든든히 세워집니다. 교회가 든든히 세워지니 교회로서 사명을 감당하여 구원의 방주가 됩니다. 여러분, 교회는 노는 사람을 가득태운 유람선이 아닙니다. 구원선입니다. 죽을 영혼을 살려내는 것이 교회입니다. 이것이 교회의 사명입니다.